대중공양의 유래는 부처님 당시부터 재가신도들이 비구들에게 공양을
바친데서 유래한다. 부처님의 성도 직전 우유를 넣고 끓인 죽을 공양했던 ‘수자타의 공양’과 부처님을 열반에 이르게한 금속세공인 ‘춘다의 마지막 공양’에 이르기 까지 부처님과 제자들은 재가자들이 바치는 공양으로 의식주를 해결했다.
스님들에게 공양을 베푸는 것은 더없이 큰 공덕에 속합니다. 이 공양이
발전하여 최근에는 결제 때 선방대중공양이라는 독특한 풍습이 생겨났습니다.
선방대중 공양은 승보에 대한 존경의 표시입니다. 하지만 이는 나아가 스스로 선(善)을 행함으로써 그 업이 모든 중생에게 미친다는 의미도 됩니다. 이런 뜻에서 선방대중공양의 취지는 보다 널리 일반사회에 확산되어야 하며 불자들은 선방대중 공양의 공덕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2011년 동안거 결제 대중공양 안내 ◉

신묘년 동안거에도 정진하고 계신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고

공덕을 쌓는 선방대중공양을 아래와 같이 봉행 합니다.

수승한 공덕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수희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 아           래 ◆

            장 소 : 지리산 백장암 선원

           일 시 : 2012년 1월 13일 (음.12.20일) 금요일

           동참금 : 오만원

          접수처 : 옥천사 종무소 (055-672-0100)

                                    늘 부처님품안에서 여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