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필영 축원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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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무소 작성일26-09-28 15:45 조회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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轉運御史 兼晋州牧 趙公弼永 祝願 懸板
往在運退 惜哉當時 運之回泰
崇極而圮 無人扶施 公意感應
公何來暮 恩施廣愽 佛雖無言
寺乃中興 何須諵諵 神力明鑑
事神以明 神人俱護
必有餘慶 五福兼并
愿堂刱開 內無守護之資財矣 公以千金買畓 獻納每年 三殿下誕日 祺祝之時 此畓税穀 爲作奉供之齋米 可謂憂國敬佛 兼以行之 孰不稱美哉 然則爲國祝壽之時 諸佛之明靈 天龍之神通 應必曲照於獻畓之本誠矣 消灾增福 何須疑哉
十六年二月 日 揭板頌德
나. 번역
전운어사 겸 진주목 조공필영 축원 현판
轉運御史 兼 晋州牧 趙公弼永 祝願 懸板
往在運退 지난 날 운세(運勢)가 물러감에
崇極而圮 너무 높아서 무너졌는데,
惜哉當時 안타깝도다, 당시에
無人扶施 돕거나 보시하는 사람 없었네.
運之回泰 운수(運數)가 돌아와 태평하니
公意感應 공공(公共)의 의지가 감응하였네.
公何來暮 공께서 어찌하여 늦게 오셨지만
寺乃中興 사찰(寺刹)은 이에 중흥하게 되었네.
恩施廣博 은택을 널리 베풀었으니
何須諵諵 어찌하여 많은 말을 하겠는가.
佛雖無言 부처님은 비록 말이 없지만
神力明鑑 신령스러운 능력으로 밝게 보신다네.
事神以明 신을 분명하게 섬기면
必有餘慶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고,
神人俱護 신과 사람이 모두 지키면
五福兼并 오복(五福)이 함께 온다네
.
원당(愿堂)을 처음 창건(創建)했으나 안으로는 수호(守護)할 자재(資財)가 없었다. 공(公)께서 천금(千金)으로 논[畓]을 사들여 헌납(獻納)하여 매년 세 분 전하[三殿下]의 탄일(誕日)을 맞아 축원(祝願)드릴 때 이 논의 세곡(税穀)으로 공양(供養)을 올리는 재미(齋米)로 삼았으니, 나라를 걱적하고 부처를 공경하는 마음을 겸하여 행하였다고 할 수 있으니 누구 칭송(稱頌)하며 찬미(讚美)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나라를 위하여 축수(祝壽)할 때, 여러 부처의 밝은 신령과 천룡(天龍)의 신통(神通)이 응당 반드시 논[畓]을 바친 본래 정성에게 완곡(婉曲)하게 비출 것이니, 재앙(災殃)을 소멸(消滅)하고 복록(福祿)을 더함은 어찌 의심하겠는가.
16년(1890) 2월 에 현판을 걸고 덕을 칭송함.
원당(愿堂) : 원당(願堂)의 오기(誤記)로 보인다. ‘원당(願堂)’은 원주(願主)의 소원을 빌기 위해 세운 집이라는 의미로, 죽은 조상의 초상화나 위패(位牌) 혹은 살아있는 사람의 전패 등을 모시고 명복(冥福)이나 현세(現世)에서의 복락(福樂)을 빌던 법당(法堂)이다.
세 분 전하[三殿下] : 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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