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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고찰 옥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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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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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명 작성일70-01-01 09:00 조회4,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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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 범패가 유명할 당시 바라춤을 추던 도구(조선후기)


옥천사 바라(鈸羅·바라)

 

1. 바라란?

 

**바라(鈸羅)**는 두 개의 금속 원반을 서로 부딪쳐 소리를 내는 불교 의식용 타악기입니다.

 

보통 양손에 하나씩 들고,

 

짝—! 짝—!

 

하고 서로 마주쳐 울립니다.

 

사찰에서는 법회·의식·행렬·불교음악 등에서 사용하며, 범종·법고·목어·운판과 함께 의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옥천사에서도 과거 조사 기록에 종·바라·목어를 함께 연주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어, 실제 의례에서 바라가 사용되었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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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라와 자바라

 

자료에서 바라와 **자바라(啫哱囉)**라는 표현이 혼용되기도 합니다.

 

전통적으로는 크기와 형태, 연주법 등에 따라 여러 명칭이 사용되었습니다.

 

* 바라(鈸羅) — 금속제 타악기의 일반적인 명칭

* 자바라 — 불교의식에서 사용하는 바라를 가리키는 명칭

* 바라쇠 — 한국 전통음악·불교의식에서 사용하는 금속 타악기

 

따라서 옥천사 유물을 설명할 때는 “바라(鈸羅), 불교 의식용 금속 타악기”라고 표기하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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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옥천사에서의 의미

 

옥천사에는 고려시대의 청동북(금고), 조선 후기의 대종(동종), 청동향로 등 다양한 금속 불교공예품이 전합니다. 현재 공식 문화유산 자료에서도 청동북·동종·청동향로 등이 옥천사의 주요 불교공예 유산으로 확인됩니다. 

 

바라는 이들과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따라서 바라를 “소리를 내는 불교 의식구”라는 관점에서 보면 옥천사의 불교 의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입니다.

 

바라(鈸羅)

조선시대

 

두 개의 금속 원반을 서로 부딪쳐 소리를 내는 불교 의식용 타악기이다. 법회와 의식, 행렬 및 작법 등에 사용되며, 맑고 강한 금속음을 통해 의식의 시작과 진행을 알리고 장엄한 분위기를 만든다. 옥천사에는 바라를 비롯하여 범종·청동북·목어 등 다양한 의식구가 전하여, 사찰에서 이루어진 전통적인 의례와 음악문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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