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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대수구다라니경 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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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명 작성일70-01-01 09:00 조회3,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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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니를 범자로 새긴 목판(19세기)


옥천사의 다라니경 목판은 사찰에서 다라니·진언을 인출하기 위해 제작한 불교 목판 인쇄문화 자료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라니경 목판이란


陀羅尼經 木板


다라니(陀羅尼)는 부처와 보살의 가르침이나 진언을 음사하여 외우는 수행·의례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사찰에서 의례에 필요한 다라니를 목판에 새겨 반복적으로 찍어 사용했으며, 이를 **다라니판(陀羅尼板)**이라고 합니다. 


특히 다라니 목판은 일반 경전 목판과 달리 짧은 진언이나 범자(梵字)를 집중적으로 판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목판은 불교 의식뿐 아니라 불상·불화의 복장, 탑 봉안, 신앙용 인쇄물 제작 등과도 관련됩니다. 


옥천사 자료로서의 의미


옥천사에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지는 다양한 불서·목판·의례 관련 자료가 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라니경 목판은


* 陀羅尼·眞言 신앙

* 사찰의 불교 의례

* 목판 인쇄와 불서 간행

* 복장·탑 봉안 신앙

* 옥천사의 출판·인쇄 활동


을 보여주는 자료로 볼 수 있습니다.



옥천사 「성불대수구다라니경」 목판


옥천사에 전하는 「성불대수구다라니경(成佛大隨求陀羅尼經)」 목판은 불교 경전의 인쇄와 신앙 실천을 함께 보여주는 사찰 목판 자료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새긴 목판인가?


**수구다라니(隨求陀羅尼)**는 중생이 여러 재난과 장애를 벗어나고 복덕과 안온을 얻기를 기원하는 다라니 신앙과 관련됩니다.

따라서 이 목판은 단순히 책을 찍어내기 위한 인쇄 도구가 아니라,


* 다라니를 반복적으로 인쇄·보급하고

* 신도들이 이를 독송하거나 소지·봉안하며

* 공덕을 쌓고 재난을 물리치기를 기원하는


불교 신앙의 실천과 연결됩니다.


 

성불대수구다라니경 목판


경전은 글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나무판에 새겨져 수많은 사람에게 다시 태어났다.


이 목판은 『성불대수구다라니경』을 인쇄하기 위해 글자와 다라니를 나무에 새긴 경판이다. 목판 하나에는 당시 승려와 장인들이 경전을 보존하고 널리 전하려 했던 노력이 담겨 있다.


수구다라니는 재난과 장애를 물리치고 복덕과 안온을 얻기를 기원하는 신앙과 관련되어, 불자들이 독송하고 공덕을 쌓는 데 활용되었다.


옥천사의 목판은 ‘경전을 새긴 나무’이자 ‘신앙을 복제하고 전파한 인쇄 매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 번 새겨 놓은 목판은 여러 차례 종이에 찍어낼 수 있었고, 그렇게 인쇄된 경전은 사찰과 신도들의 삶 속으로 퍼져 나갔다.


나무에 새겨진 한 글자 한 글자가 종이 위에서 다시 살아나듯, 목판은 옥천사의 불교 신앙과 인쇄문화를 오늘날까지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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