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 지장보살도 > 성보박물관


신라 천년고찰 옥천사

모든 중생을 부처님으로 공경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연화산 옥천사
성보박물관
성보박물관

옥천사 지장보살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명 작성일70-01-01 09:00 조회3,218회 댓글0건

본문

지장보살 후불탱화, 영조20년(1744)


옥천사의 **지장보살도(地藏菩薩圖)**는 옥천사 명부전 불화 가운데 핵심 작품으로, 「고성 옥천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라는 이름으로 보물에 해당합니다. 1744년 효안(曉岸)을 비롯한 화승들이 시왕도와 함께 조성했습니다. 


1. 기본 정보


* 명칭: 고성 옥천사 지장보살도

* 한자: 固城 玉泉寺 地藏菩薩圖

* 제작: 1744년(영조 20)

* 재료: 비단에 채색

* 크기: 세로 199.5㎝ × 가로 147.5㎝

* 화승: 효안(曉岸) 등 13명

* 소장: 옥천사

* 문화유산: 보물 「고성 옥천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 지정: 2010년 12월 21일 


2. 화면의 중심 — 지장보살


화면 중앙에는 두건을 쓴 지장보살이 앉아 있습니다.


지장보살은 오른손에 **투명한 보주(寶珠)**를 들고, 왼손에는 **육환장(六環杖)**을 들고 있습니다. 육환장은 고리가 달린 석장으로, 지장보살의 대표적인 지물입니다. 


보주는 어둠을 밝히고 중생의 소원을 이루는 지혜와 자비를 상징하고, 육환장은 지옥·아귀·축생·아수라·인간·천상의 육도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지장보살의 서원과 연결됩니다.


3. 지장보살 좌우의 두 존상


지장보살 앞쪽에는 두 협시가 서 있습니다.


오른쪽 — 도명존자(道明尊者)

젊은 승려의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왼쪽 — 무독귀왕(無毒鬼王)

왕의 모습을 한 귀왕으로 표현됩니다.


두 존상은 지장보살을 보좌하면서 명부의 세계와 지장신앙을 연결하는 중요한 권속입니다. 


4. 여덟 보살


두 존자의 뒤쪽에는 여덟 보살이 좌우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즉 이 그림은 단순히 지장보살 한 분만을 그린 독존도가 아니라,


지장보살 → 도명존자·무독귀왕 → 여러 보살


이 층층이 배치된 지장보살과 권속의 장엄한 명부세계를 보여줍니다. 


특히 옥천사 지장보살도는 시왕도와 함께 조성되어 지장보살의 구원과 시왕의 심판이라는 명부신앙의 두 축을 한 세트로 보여준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5. 왜 시왕도와 함께 만들었을까?


이 부분이 옥천사 불화의 핵심입니다.


지장보살은 구원하는 존재이고,

시왕은 심판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명부전의 불화는


죽음 → 명부의 심판 → 업의 결과 → 지장보살의 구제 → 새로운 윤회


라는 불교적 사후관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옥천사 지장보살도와 시왕도는 바로 이러한 18세기 영남지역 지장·시왕 신앙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고성 옥천사 지장보살도


固城 玉泉寺 地藏菩薩圖


1744년 효안(曉岸)을 비롯한 화승들이 조성한 지장보살도이다. 비단에 채색한 그림으로, 중앙에는 두건을 쓴 지장보살이 오른손에 보주를, 왼손에 육환장을 들고 앉아 있다.


지장보살의 좌우에는 젊은 승려 모습의 도명존자와 왕의 모습으로 표현된 무독귀왕이 서 있고, 그 뒤로 여덟 보살이 둘러서 있다.


지장보살은 육도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고 특히 지옥에 떨어진 중생까지 구원하겠다는 큰 서원을 세운 보살이다. 따라서 이 그림은 죽음 이후의 세계를 관장하는 명부신앙의 중심에 지장보살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 지장보살도는 같은 해 조성된 시왕도와 함께 명부전에 봉안되어, 시왕의 심판과 지장보살의 구원이라는 조선 후기 불교의 사후관을 한눈에 보여준다.


보물 ― 고성 옥천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1744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보박물관 목록

Total 86건 6 페이지
게시물 검색

대한불교조계종 옥천사
52904 경남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1로 471-9 종무소. 055-672-0100 / 박물관. 055-673-4951 FAX.055-672-0481
템플스테이. 055-672-6296
Copyright ⓒ 옥천사 202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