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009 : 1854년 진주목 완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종무소 작성일26-09-28 20:32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번역자 : 김병구
ID009 : 1854년 진주목 완문
갑종 6호
진주에서 보낸 완문
옥천사【조선 철종 4년】
완문【병사】
진주목晉州牧에서 옥천사玉泉寺에 발급한 완문完文
이 완문을 발급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옥천사는 곧 진헌進獻하는 종이를 책임진 사찰이다. 당초 판하判下하여 진헌할 종이를 부과했을 때 사방 산의 범위 안에 경계를 정하여 금양禁養하고 옥천사에 예속시키며, 표標를 세워 놓은 안에서 함부로 경작하는 것을 각별히 금단하고, 기르는 소나무와 잡목은 종이를 뜰 때 가져다 쓰라는 일로 예조에서 절목을 만들어 행회行會하였다. 그렇기에 그 중요함이 다른 곳과는 다른데, 근래 산 아래 사는 백성들이 어려움 없이 함부로 경작하여 표 안에 있는 산의 모양이 점차 헐벗게 되고 종이를 뜰 때 쓰는 땔나무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절목의 본뜻이 아니니 장차 통렬히 금단하여 함부로 경작하는 폐단을 끊어야 한다. 지금 표 안에서 함부로 경작하는 화전火田은 옥천사에 소속시키라는 뜻으로 어사또께서 완문을 발급하였고, 또 관문關文으로 신칙하여 봉행하는 일에 있어 조금의 소홀함도 용납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로 색리를 파견하여 일일이 적간摘奸하였다. 지금부터 옥천사에 영구히 예속시키는 면面과 동洞의 이름을 구별하여 후록後錄하고 완문을 발급하므로, 이에 따라 영구히 준수하라.
갑인년(1854) 8월.
사使【착압】
하나. 옥천사에서 남쪽으로 영현永縣 늦치㗡峙에 이르는 영역 내, 아래로 영동永洞에 이르는 영역 내, 금대암金臺菴의 옛 터, 북쪽으로 개천介川 후동後洞에 이르는 영역 내, 물안리勿安里의 영역 내, 선유봉僊遊峯의 전후좌우, 관음방觀音房 옛 터의 좌우 영역 내, 상하上下 명성동明星洞의 영역 내, 가음성加音城의 영역 내, 서쪽으로 구례동求禮洞에 이르는 영역 내, 오가곡吾可谷의 영역 내, 생금산生金山의 좌우.
【진주목사지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