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 대웅전 관세음보살 좌상 > 성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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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 대웅전 관세음보살 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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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무소 작성일26-09-28 21:2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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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사 대웅전 관세음보살좌상(觀世音菩薩坐像)

 

옥천사 대웅전의 관세음보살좌상은 아미타여래를 본존으로 하는 석조 아미타삼존불좌상의 한 존상입니다. 국가유산포털에서는 이 삼존불을 「고성 옥천사 대웅전 석조삼존불좌상 및 목조대좌」로 지정하고 있으며, 3구의 석조불상과 3점의 목조대좌로 구성됩니다. 2018년 6월 21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관세음보살의 의미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중생의 고통과 소리를 살피고 구제하는 자비의 보살입니다. 아미타불의 협시보살로 봉안될 때에는 일반적으로

 

아미타불 — 관세음보살 — 대세지보살

 

의 아미타삼존을 이룹니다.

 

따라서 옥천사 대웅전에서는 세 존상을 함께 바라보아야 의미가 더욱 분명합니다.

 

* 아미타불 → 극락정토의 부처

* 관세음보살 → 자비와 구제

* 대세지보살 → 지혜와 큰 힘

 

조성 시기

 

연구자 최선일은 옥천사 대웅전의 석조 아미타삼존불좌상이 법당 건립 시기인 1654년경 조성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당시 법당은 처음에는 극락전으로 건립되었고, 1745년에 대웅전으로 이름이 바뀐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다만 복장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조성 연대와 조각승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 불상들은 **불석(佛石)**으로 만든 석조불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불석은 경주 일대의 함월산·천태산에서 채석되어 조선시대 불상 제작에 사용되었으며, 옥천사와 같은 영남 지역 사찰에 다수 전해집니다. 

 

⸻

 

 

관세음보살좌상(觀世音菩薩坐像)

 

― 자비의 마음으로 중생을 바라보다

 

옥천사 대웅전에 모셔진 관세음보살좌상은 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과 함께 아미타삼존을 이루는 보살상이다.

 

관세음보살은 중생의 고통을 살피고 그 소리에 응답하여 구제하는 자비의 보살이다. 그래서 아미타불이 계신 극락정토를 향한 신앙에서 관세음보살은 중생을 보살피고 인도하는 존재로 자리한다.

 

옥천사 대웅전의 석조삼존불좌상은 1654년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이후 옥천사가 전각을 다시 세우고 신앙공동체를 회복해 가던 17세기 중반의 불교조각을 보여주는 귀중한 성보다. 

 

중생의 고통을 듣고,

그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며,

자비로 그들을 극락의 길로 이끄는 보살.

 

옥천사의 관세음보살좌상은 조선 후기 정토신앙과 석조불교조각, 그리고 자비의 불교정신을 함께 보여주는 성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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